갑상선 질환은 여성에서 유병율이 높은 질환으로, 특히 가임기 여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조기에 진단이 되면 치료가 잘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으나 늦게 발견되면 다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미래와희망에선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필요시 미세침흡인검사)로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시켜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내분비선으로 목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과 분비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병으로 체중감소, 손떨림, 더위 못참음, 빈맥, 피로감, 설사, 생리 불순, 안구 돌출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목적은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며 크게 약물치료, 수술요법, 방사선 요오드 요법으로 나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하게 분비되어 나타나는 병으로 체중증가, 부종, 추위 잘 탐, 피로감, 변비, 손발 저림, 월경과다, 목소리 변성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부족한 만큼의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갑상선염이란?
갑상선이 전반적으로 커지며 중년여성에서 잘 발생하는데, 갑상선 세포에 자가면역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기능 저하를 나타냅니다. 치료는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에 주변 정상 갑상선 조직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병변으로 양성과 악성을 모두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해서 건강검진으로 초음파를 시행 받은 인구의 약 30%에서 발견되며 이중 5~10%는 갑상선 암으로 진단 된다. 갑상선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암일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산후갑상선염이란?
산후 갑상선염은 갑상선염의 한 형태로 분만 후 2~6개월에 잘 생기는 갑상선 질환입니다. 초기에 갑상선기능항진증 시기를 지나 분만 후 6개월 경에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생겼다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는 경과를 가지며 약 20% 정도의 환자는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영구히 지속되어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진단방법
갑상선 혈액검사
혈액속에 있는 갑상선 호르몬의 양을 측정하여 갑상선의 기능을 보는 검사입니다. 기능저하 혹은 항진을 보는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
갑상선의 모양을 보는 검사입니다. 혹을 본다던가 또는 갑상선의 전반적인 크기나 모양의 변형이 있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암검진을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갑상선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갑상선의 세포조직검사라는 방법으로 갑상선에 있는 결절이나 정상이 아닌 모양에 대해 시행하며 흔히 암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